부모님께서 군인이시다보니 초등학생때까지 관사에서 살았었는데 학원을 마치고 갈때면 군대안은 외부인 출입금지다보니 입구부터 헌병아저씨가 매일 데려다 주셨다. 항상 손을 잡고 관사에 갈때마다 "오늘은 뭐 배우셨습니까?"하고 물어봐주셨는데 그게 너무 좋았음
— 유아 (@ua_JoJo195) July 7, 2016
관사까지 걸어서 24분. 흐릿해져가는 기억들 중에서 아직까지 또렷하게 남아있는 기억 중 하나. 나는 매일 잡았던 헌병아저씨의 손바닥에서 전해졌던 온기를 잊을 수 없다. 매일 웃는 얼굴로 "오늘도 좋은 꿈 꾸십시오!"하고 힘차게 경례를 해주던 아저씨.
— 유아 (@ua_JoJo195) July 7, 2016
방금 생각났는데 3학년때?였던가 "오늘은 선물이 있습니다"하시더니 눈을 감아보라고 하셨고, 너무 궁금했던 나는 그때 당시 실눈을 떴었는데 "어허, 실눈 뜨는 거 아닙니다" 하셔서 순간 움찔하고는 눈을 있는힘껏 감았었다. 그리고 내 손에 놓여져있던 건
— 유아 (@ua_JoJo195) July 7, 2016
한국 여자 아이스하키 팀에는 한예종 졸업해서 아이스하키 영화 찍으려고 시작했다가 아예 선수가 된 분도 있고 예고 나와서 피아노로 연세대 갔다가 초등학교 때부터 했던 하키를 못 잊어서 선수가 된 분도 있음 훌륭한 캐릭터 설정인데 리얼인 지점
— 원뿔 (@lapizverde) July 7, 2016
이태용 팬 많은 거 엄청 좋아하더라 근데 뭐 자신의 인기를 느껴서 좋다 뿌듯하다 이런 게 아니고 예상 외로 생일파티에 친구가 많이 온 초등학생 같았다
— 파우스티나 (@faust_faustina) July 7, 2016
그러쿤요 벤 솔로는 밀레니엄 팔콘에서 만들어진 게 맞군요 레이아 본인인증떴읍니다…
— 랕 (@kenobizzing) July 7, 201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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